태국에 살다 보니 한국에서 유행하는 먹거리를 한발 늦게 접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번에도 그랬습니다.
유튜브 '핑계고' 조인성 편을 보다가 배우 한효주가 극찬하는 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도대체 김이 얼마나 맛있길래 저렇게 추천할까?"
궁금해서 검색해 보니 이름은 '소문난 할아버지김'.
그런데 이미 저만 늦었던 모양입니다.
최근에는 '프리한 19'에서도 소개되며 입소문이 더 커졌고, 온라인에서는 매주 품절을 기록하는 '오픈런 김'이 되어 있었습니다.
'좋아. 이번 주 금요일엔 나도 도전이다!'
금요일 오전 6시, 태국에서도 시작된 구매 전쟁
판매는 매주 금요일 오전 8시(한국시간).
태국에서는 오전 6시입니다.
저는 5시 55분부터 컴퓨터 앞에 앉아 새로고침만 반복했습니다.
드디어 오전 6시.
상품이 열리자마자 클릭!
그리고...
장바구니 담기 성공!
순간 속으로 외쳤습니다.
"됐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장바구니는 성공이 아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장바구니에 담겼다고 주문이 완료된 것이 아닙니다.
진짜 승부는 결제 완료입니다.
잠깐이라도 망설이는 순간,
다른 사람들이 먼저 결제를 끝내고...
제 화면에는 익숙한 두 글자가 떴습니다.
'품절'
몇 초 차이로 주문이 사라지는 경험을 하고 나니, 왜 사람들이 매주 '오픈런'을 하는지 단번에 이해가 되더군요.
왜 이렇게까지 인기일까?
처음에는 저도 생각했습니다.
'김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하지만 핑계고에서 한효주가 추천한 이후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방송과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지금은 매주 품절되는 인기 상품이 되었습니다.
먹어보지도 못했는데 더 궁금해지는 건 왜일까요.
아마 저뿐만은 아닐 겁니다.
온라인 주문 방법
온라인 구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진행됩니다.
- 판매일 : 매주 금요일
- 판매 시간 : 오전 8시(한국시간) / 오전 6시(태국시간)
- 판매처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소문난 할아버지김'
주문 순서
① 판매 시작 전 네이버 로그인
② 배송지와 결제수단 미리 등록
③ 판매 시작과 동시에 상품 선택
④ 장바구니에 담은 뒤 즉시 결제
⑤ 결제 완료까지 해야 주문 성공
제가 느낀 구매 성공 팁
✔ 판매 시작 5분 전부터 대기하기
✔ 네이버페이·간편결제 미리 등록하기
✔ 배송지 미리 저장하기
✔ 옵션 고민하지 말고 바로 결제하기
✔ 쿠폰·포인트는 나중에 생각하기
✔ 장바구니에 담겼다고 안심하지 말기
이번 도전에서 저는 장바구니까지는 성공했지만 결제 단계에서 결국 품절되었습니다.
정말 몇 초가 승패를 가르는 게임이었습니다.
온라인 실패? 그럼 오프라인에 도전!
다음번에는 온라인 주문과 함께 오프라인 구매도 함께 노려볼 생각입니다.
현재 소문난 할아버지김은 영등포 본점과 왕십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외 배송용 완전 진공포장 제품은 영등포 본점에서만 판매한다고 하니, 해외 거주자라면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다만 오프라인도 인기가 많아 재고가 빨리 소진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전화로 재고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프라인 구매 방법
- 영등포 본점 또는 왕십리점 방문
- 방문 전 전화로 재고 확인
- 가능하면 오전 일찍 방문
- 원하는 상품 구매
온라인처럼 클릭 속도를 경쟁할 필요는 없지만, 늦게 방문하면 허탕을 칠 수도 있습니다.
매장 정보
① 영등포 본점
- 주소 : 서울 영등포구 가마산로71길 6-1
- 전화 : 02-846-3328
- 영업시간 : 평일 09:00~18:00
- 휴무 : 토·일요일
② 왕십리점
- 주소 : 서울 성동구 마장로 137 텐즈힐몰 1층 151호
- 전화 : 02-2295-3328
- 영업시간 : 평일 09:00~17:00
- 브레이크타임 : 13:30~14:30
- 휴무 : 토·일요일
참고로 여러 번 전화해 봤는데 연결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방문 예정이라면 조금 여유를 두고 여러 번 시도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에는 꼭 성공해 보겠습니다
이번 도전은 아쉽게도 장바구니에서 끝났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음 금요일에는 다시 온라인에 도전하고, 실패하면 바로 영등포 본점으로 향해 볼 계획입니다.
과연 줄을 서서 살 만큼 맛있는 김인지,
그리고 정말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지.
직접 구매에 성공하면 솔직한 맛 후기와 구매 후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향한 길은 생각보다 험난하네요.
맛도락의 길, 결코 쉽지 않습니다.